대만에서 교통카드기능없는 토스체크카드로 공항철도타기 TIP (타이베이메인역에서 타오위안공항까지)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대만 타이베이를 다녀왔어요 꽉 채운 3박 5일(4일같은 5일)
처음가는 타이베이 여행이라서 가장 관광객(A.K.A 한국인)이 많다는 시먼딩에 숙소를 잡아서 2박을 하고 꽃보다할배에 나와서 우리나라에 유명해진 원산대반점에서 1박을 했습니다 (대만에서는 원래 유명한 호텔)
3박 5일을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타오위엔공항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했고, 어플에서 확인하니 교통비가 150대만달러이길래 잔돈을 남겨두고 싶지 않아서 150원을 남겨두고 다 썼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이베이메인역에 도착하니 지하철요금이 160대만달러인거에요 ....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진짜 한국인한테 돈을 빌리고 계좌이체를 시켜줄까 어쩔까 돈을 뽑아야되나 어떻게 할까 진짜 개찰구앞에 서서 발을 동동구르다가 그냥 혹시?? 싶어서 토스체크카드를 찍었더니 개찰구가 열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으잉?????
토스체크카드는 대만에서 교통카드로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지원을 안해요.)
그런데 이게 되네?? 그래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나중에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으니까 이게 열리는거겠지 싶었어요
그러고 들어가서 토스통장을 확인해보니
1대만달러가 나간거에요
그래서 아 개찰구를 나갈떄 159대만달러가 나가나보다 하고 있다가 타오위엔공항역에서 내려서 나가는데 토스체크카드가 안되는거에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직원분께 가서 이 카드로 찍고 들어왔는데, 나갈때는 카드가 인식이 안된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제 카드를 가져가셔서 작업하시더니 토큰을 내어주셨어요.
그래서 그 토큰으로 지하철역에서 공항으로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돈이 안빠져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빠져나가나.. 시민의식 쩌는 대만에서 설마 내가 무임승차를 한 것인가? 아닌데 그 철도직원분은 그럼 내 카드로 뭘 한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며칠을 보낸 순간
짜라란!
이렇게 며칠 뒤에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이렇게 161대만달러가 나갔구나 그래도 현금없이 그 난감한 상황에서 1달러쯤이야 괜찮지!!! 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오늘 1달러가 환급되어 통장에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이것때문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역시 대만!!! 또 가고 싶은 대만!!
타이베이에 대한 기억은 너무 좋아서 올해 다시 한번 가기로 했어요.
지우펀 사진과 진천미 음식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ㅎㅎ
지우펀의 포토스팟인데 앞에 보이는 저 건물이 음식점이더라구요.
저 건물안에서는 식사를 하고 계시고 밖에서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뭔가 되게 웃겼어요. ㅎㅎ
타이베이는 사랑입니다.
종종 타이베이 여행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드림렌즈 사용후기는 언제 올리나 작년 5월부터 현재 25년 1월도 사용중입니다.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 드림렌즈 짱이에요.
스픽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저 스픽으로 영어공부해서 대만에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스픽 짱이야.. 스픽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