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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기미돼지의 오늘

다이소 먹거리 마라한컵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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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를 갔다

나의 현백

나의 신강

나의 명품관

ㅋㅋㅋㅋ

 

뭐 살거있어서 간거였는데 눈에 보이는 마라티백과 사골육수티백

아묻따 마라한컵으로 사야겠다 싶어서 일단 잡히는대로 샀다 ㅋㅋ

 

150ml에 마라티백 한개 넣으면 된다고 한다

영양성분은 이렇고 마라탕치고 나트륨도 적다 (물론 양이 적으니까 ㅋㅋㅋㅋ 당연하지)

다른 영양성분들도 내 기준 좋은 편

 

회사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기 때문에 점심먹을때 한팩 먹으려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잊어버려서 점심 다 먹고 뜯어봄 ㅎㅎ

 

이렇게 개별포장 되어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뜯어봅니다 

 

넣어봅니다

 

물을 부어봅니다

 

나는 물을 많이 넣었다

250ml 정도는 넣은 것 같다

냄새는 합격

기다려보았다

.

.

.

 

한모금 마셨는데, 맛도 합격이다 

물론 마라탕처럼 찐한 건 아니지만 (나는 평소에 마라탕을 집에서 끓여서 먹음. 시중에 라면스프맛나는 마라탕을 돈주고 사먹는 거 극혐함)

 

시중 요즘 초딩, 중딩들이 잘가는 마라탕집의 마라탕 국물같은 맛이었다 (라면스프맛나는 마라탕맛)

하지만 이천원에 5팩, 마라맛도 나고 간편해서 이정도면 가성이 미쳤다 싶었다

2팩먹고 3팩남았는데 떨어지면 또 살거다 

사골육수도 사볼거다

텀블러에 우동담아서 먹고 싶다, 잔치국수 담아서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은 자주 했었는데 

텀블러에 마라탕국물 담아서 먹게되다니 꿈만같다 ㅋㅋㅋㅋ

 

암튼 극호호호호호!!!

다이소 먹거리들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암튼 다이소가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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