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청주공고 앞. 모밀집 옆. 건물 지하에 있던 이사프가 근처로 이사갔다
예전에 갈치조림이 맛있던 식당 그 자리 ㅋㅋㅋ
이 집은 내가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지만 청주에서는 마실 곳이 없어!!!! 라고 생각했던 걸 깨준 집 ㅋㅋ
역시나 청주공고 앞쪽이다
청주공고 동2문 앞 골목
신천지교회가 양쪽으로 있는 곳을 지나
브라운 도트 호텔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오스트리아문 식당 옆에 있다
제주도에 있는 카페 같다고 느껴졌다
직원분 얼굴 절대 지켜!!!
매장에 손님이 많았고 나는 같이 간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막 찍진 못했다
아직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진을 찍기에는 내가 너무 부끄럽고 식은땀이 난다
의자들은 하나같이 다 불편하게 생겼다ㅋㅋㅋㅋ
이사프가 이사오기 전 지하에 있을 때는 스탠드라서 의자가 몇개 없고 스탠드 테이블이 주로 있었는데
여기도 스탠드 테이블이 있긴하지만 의자 테이블이 더 많았음
근데 앉아보니 생각보다 안불편하더라
나는 콘빠냐
같이 간 사람은 바닐라라떼
바닐라라떼 맛있다고 했다
내 에스프레소도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지하에 있을때보다 조금 올랐다
에스프레소 메뉴들은 대부분 3,500원
바닐라라떼는4,500원
그래도 예쁜 거 대비 너무 합리적인 가격
평일이었고 낮이었는데 사람들은 계속 들어왔고 우리는 마음이 급했다( 나는 연가, 같이 간 사람은 점심시간)
하나하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제주도가고 싶을 때 여기 가서 앉아있어야지 ㅋㅋㅋ
책 한권들고가서 에스프레소마시면서 책읽도 싶은 곳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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